최근 덴마크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생존자는 이후 1년 이내에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블 발표한 바 있습니다. 해당 연구를 수행한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병원 임상역학연구팀은 2004년부터 2018년 사이 덴마크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은 8만6천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하여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, 중요한 것은 해당 환자들은 뇌졸중 이전에 그 어떠한 정신 질환의 병력도 없었다는 것입니다.
운동을 많이하면 탈모가 심해진다고?
잘 생각해보면, 드래곤볼을 비롯 옛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 수많은 미디어에서 주로 강력한 보조 캐릭터들은 대머리입니다. (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.. 주인공은 대부분 머리가 있
coicoidev.tistory.com
연구팀은 8만 6천여명의 연구대상자들 중 약 15%에 달하는 환자들이 뇌졸중 치료 이 후 1년 이내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. 이는 뇌졸중 치료 이력이 없는 일반인에 비해 2.3배 높은 발병률으로 기분장애가 아닌 다른 기타 정신질환(불안 장애, 약물 남용 장애 및 치매) 또한 2.3배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인에 비해 뇌졸증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📌나도.. 결핵? 90%는 잠복결핵, 조기진단이 중요!!
나도.. 결핵? 90%는 잠복결핵, 조기진단이 중요!!
후진국 병으로 불리던 결핵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그 위험성이 매우 크고 주로 아직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비교적 낙후된 국가에서 많이 발병하는 탓에 그 심각성을 고려해
coicoidev.tistory.com
특히 뇌졸중의 정도가 심했던 환자는 기분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, 상대적으로 뇌졸증 증상이 경미했던 환자는 기분장애보다는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, 연구팀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혹여 경미한 뇌졸중을 겪은 뒤 완치가 된 경우라도 정신신적인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.
뇌졸중 환자의 치료 이후 우울증 발생 확률은 심근경색 환자들보다도 약 70%가 더 높았으며,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뇌졸중 후 발생하는 정신 건강 합병증이 부분적으로 뇌의 생물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
'건강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욕 억제 향 BEST4 (0) | 2022.03.26 |
---|---|
면역력 강화에 좋은 추천 음료 BEST 5 (0) | 2022.03.25 |
나도.. 결핵? 90%는 잠복결핵, 조기진단이 중요!! (0) | 2022.03.24 |
[팩트체크]코로나 감염되어 생긴 항체는 백신보다 강하다? (0) | 2022.03.23 |
이제 국민 1/5는 슈퍼면역자?! (0) | 2022.03.23 |
댓글